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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봉투, 이름은 뒷면에 씁니다

봉투 쓰는 법부터 관계별 금액 기준까지. 정해진 법은 없지만 통용되는 선은 있습니다.

2026년 08월 17일 작성

청첩장을 받으면 두 가지가 막힙니다. 얼마를 넣을지, 그리고 봉투를 어떻게 쓸지. 둘 다 법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통용되는 선은 있습니다.

봉투 쓰는 법

위치무엇을
앞면 가운데祝 結婚(축 결혼) · 祝 華婚(축 화혼) 등. 한글로 “축 결혼”이라 써도 됩니다. 요즘은 인쇄된 봉투가 많아 비워두는 경우도 흔합니다
뒷면 왼쪽 아래이름을 세로로 씁니다. 소속이 필요하면 이름 오른쪽에 회사·부서를 함께 적습니다
이름을 앞면에 쓰는 실수가 가장 많습니다. 축하 문구가 앞, 보내는 사람이 뒤입니다. 접수대에서 봉투를 뒤집어 확인하기 때문에 뒷면에 있어야 정리가 됩니다.

돈은 지폐 앞면(인물)이 봉투 앞면을 향하게, 새 돈으로 넣는 것이 예의로 여겨집니다. 결혼은 미리 준비하는 일이라 새 돈, 조의금은 미리 준비하지 않는다는 뜻에서 헌 돈을 쓴다는 구분이 전해집니다.

얼마를 넣나

정답은 없지만 관계의 거리로 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관계흔한 범위
얼굴만 아는 사이, 단체 참석5만원
같은 부서 동료, 자주 보는 지인5~10만원
가까운 친구, 오래된 동료10~20만원
친척, 아주 가까운 사이20만원 이상

식사를 하고 오는지가 큰 변수입니다. 호텔 예식처럼 식대가 높은 곳에 참석한다면 한 단계 올려 잡는 편이 무난합니다. 참석하지 않고 마음만 전한다면 조금 낮춰도 됩니다.

홀수로 내는 이유

3·5·7·10만원은 흔하고 4·6·8만원은 잘 쓰지 않습니다. 홀수를 양(陽)의 수로 보아 길하다고 여긴 관습에서 왔습니다. 10만원은 짝수지만 5의 배수라 예외로 통용됩니다.

최근에는 15만원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10만원은 적은 것 같고 20만원은 부담스러운 관계에서 쓰입니다.

계좌로 보낼 때

참석 여부를 미리 알리는 것이 가장 큰 예의

식대는 인원수로 계약합니다. 온다고 해놓고 오지 않으면 그만큼이 그대로 비용으로 남습니다. 금액보다 참석 여부를 정확히 알려주는 것이 실제로 더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축의금 봉투에 이름은 어디에 쓰나요?

뒷면 왼쪽 아래에 세로로 씁니다. 앞면 가운데에는 “축 결혼” 같은 축하 문구를 씁니다. 이름을 앞면에 쓰는 실수가 가장 흔합니다.

축의금은 보통 얼마를 내나요?

얼굴만 아는 사이는 5만원, 같은 부서 동료는 5~10만원, 가까운 친구는 10~20만원, 친척은 20만원 이상이 흔한 범위입니다. 식대가 높은 예식장이라면 한 단계 올려 잡는 편이 무난합니다.

축의금을 홀수로 내는 이유가 뭔가요?

홀수를 양(陽)의 수로 보아 길하다고 여긴 관습 때문입니다. 10만원은 짝수지만 5의 배수라 예외로 통용되며, 최근에는 15만원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축의금을 계좌로 보내도 되나요?

됩니다. 가능하면 예식 전에 보내고, 보낸 뒤 메시지로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체 내역에 이름만 찍히면 누구인지 모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