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툴살림 가이드

추석 차례상 음식, 9가지면 충분합니다

성균관이 2022년에 발표한 표준안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2026년 08월 17일 작성

추석이 다가오면 가장 많이 검색되는 것이 차례상에 무엇을 올리느냐입니다. 가짓수부터 정하려다 보면 끝없이 늘어나는데, 기준 삼을 만한 공식 발표가 하나 있습니다.

성균관이 정리한 기준 — 9가지면 충분

성균관 의례정립위원회는 2022년 9월 5일 차례상 표준안을 발표했습니다.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의례 전문가와 협의해 만든 안입니다.

전은 부치지 않아도 됩니다. 위원회는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은 차례상에 꼭 올리지 않아도 된다”며 “전을 부치느라 고생하시는 일은 이제 그만두셔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명절 노동의 상당 부분이 여기서 나온다는 점을 감안한 발표였습니다.

표준안의 열 배치

올리는 것
1열수저, 술잔, 송편
2열3색 나물, 고기구이, 김치
3열사과, 배, 감, 생율(밤)
🍁 차례상 배치도 보기 → 5열 전체 배치를 그림으로. 설·추석 모드 전환, 누르면 각 자리 설명이 나옵니다

올리지 않는 음식 — 관례로 전해지는 것

“이건 올리면 안 된다”고 전해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다만 예서에 명문화된 규칙이라기보다 오래 전해 내려온 관행에 가깝다는 점은 알아두는 편이 좋습니다.

안 올리는 것전해지는 이유
복숭아귀신을 쫓는 과일로 여겨져 왔습니다
‘치’로 끝나는 생선
(꽁치·삼치·갈치)
예부터 하급 생선으로 여겨 조상께 올리지 않았습니다
고춧가루·마늘 양념붉은색과 강한 향이 잡귀를 쫓는다고 보아 피했습니다. 나물도 간장·소금으로 담백하게 무칩니다

홍동백서·조율이시는 지켜야 하나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홍동백서). 대추·밤·배·감 순으로 놓기(조율이시).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성균관은 이런 표현이 예서에 나오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역과 가문에 따라 다르게 전해져 온 관행이라는 뜻입니다. 집안에서 해오던 방식이 있다면 그대로 하시면 되고, 없다면 위 표준안 배치로 충분합니다.

간소화할 때 실제로 줄이는 순서

전 → 튀김 → 가짓수 많은 나물 순으로 줄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송편·나물·과일·술은 대부분 남깁니다. 무엇을 남길지는 결국 가족이 함께 먹을 것을 기준으로 정하는 편이 뒷정리까지 편합니다.

✍️ 지방 문구 자동 완성 → 관계만 고르면 문구가 완성됩니다. 한글 지방 지원, 규격(6×22cm) 인쇄 버튼 포함

자주 묻는 질문

추석 차례상에 전을 꼭 올려야 하나요?

올리지 않아도 됩니다. 성균관 의례정립위원회는 2022년 9월 표준안을 발표하며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은 차례상에 꼭 올리지 않아도 된다”, “전을 부치느라 고생하시는 일은 이제 그만두셔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추석 차례상 음식은 최소 몇 가지인가요?

성균관 표준안 기준 9가지 정도면 충분합니다. 기본은 송편, 나물, 구이, 김치, 과일, 술 여섯 가지이고 여기에 육류, 생선, 떡을 더할 수 있습니다.

차례상에 올리지 않는 음식이 있나요?

복숭아, 이름이 ‘치’로 끝나는 생선(꽁치·삼치·갈치), 고춧가루와 마늘로 양념한 음식은 올리지 않는 것이 오래된 관례입니다. 다만 예서에 명문화된 규칙이라기보다 전해 내려온 관행에 가깝습니다.

차례와 제사는 음식이 다른가요?

차례는 명절 아침에 지내는 간략한 의례라 메(밥)와 갱(국) 대신 송편이나 떡국을 올립니다. 기일에 지내는 기제사는 메와 갱을 올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