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이 신선할수록 껍질이 붙습니다. 원인을 알면 방법도 단순해집니다.
2026년 08월 17일 작성
같은 방법으로 삶았는데 어떤 날은 매끈하게 까이고 어떤 날은 흰자가 다 뜯깁니다. 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계란의 나이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계란 속에는 흰자와 껍질 사이에 얇은 막이 있습니다. 갓 낳은 계란은 흰자의 산도가 낮아 이 막에 단단히 붙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껍질의 미세한 구멍으로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가면서 흰자가 조금씩 알칼리성으로 바뀌고, 막과 흰자가 자연스럽게 분리됩니다. 그래서 산 지 일주일쯤 지난 계란이 훨씬 잘 까집니다.
| 방법 | 이유 |
|---|---|
| 다 삶은 직후 찬물에 5분 이상 | 속은 수축하는데 껍질은 덜 줄어들어 사이에 틈이 생깁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 끓는 물에 계란을 넣기 | 찬물부터 같이 데우는 것보다 막이 덜 달라붙습니다. 대신 깨질 수 있으니 국자로 살살 넣습니다 |
| 까기 전 굴려서 금 내기 | 전체에 잔금을 낸 뒤 뭉툭한 쪽부터 까면 막째로 벗겨집니다 |
| 물 속에서 까기 | 물이 껍질과 흰자 사이로 파고들어 잘 떨어집니다 |
계란의 둥근 쪽 끝에는 공기주머니가 있습니다. 여기부터 까면 막과 흰자 사이에 손톱이 들어갈 공간이 있어 한 번에 벗겨지기 쉽습니다.
계란이 너무 신선하기 때문입니다. 갓 낳은 계란은 흰자의 산도가 낮아 껍질 안쪽 막에 단단히 붙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흰자가 알칼리성으로 바뀌며 막과 분리돼 잘 까집니다.
삶는 용도라면 산 지 일주일쯤 지난 것이 잘 까집니다. 가장 신선한 계란은 프라이나 수란처럼 껍질을 깔 필요 없는 요리에 쓰는 편이 낫습니다.
5분 이상이면 충분합니다. 속은 수축하는데 껍질은 덜 줄어들어 사이에 틈이 생깁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둥글고 뭉툭한 쪽부터 까세요. 그 안에 공기주머니가 있어 손톱이 들어갈 공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