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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물양, 쌀과 물 1:1이 아닙니다

쌀의 나이와 불린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준선부터 잡으세요.

2026년 08월 17일 작성

“쌀과 물은 1:1”이라는 말이 널리 퍼져 있는데, 그대로 하면 대체로 질어집니다. 쌀이 이미 머금고 있는 수분과 씻으면서 흡수한 물이 계산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기준은 쌀 부피의 1.1~1.2배

물 (쌀 부피 대비)
햅쌀 · 갓 도정한 쌀1.0~1.1배 (수분이 많아 적게)
일반 백미1.1~1.2배
묵은쌀 · 오래된 쌀1.2~1.3배 (건조해서 많이)
불린 쌀 (30분 이상)1.0배 안팎
계량컵 기준으로 쌀 2컵이면 물 2.2~2.4컵입니다. 전기밥솥 내솥의 눈금은 대부분 이 비율로 맞춰져 있으니, 눈금이 있다면 그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손가락으로 재는 법

쌀을 평평하게 편 뒤 손바닥을 쌀 위에 얹고 물이 손등을 살짝 덮는 정도. 또는 검지를 쌀 표면에 대고 첫 마디까지 물이 오는 정도가 흔한 기준입니다.

다만 이 방법은 냄비 바닥 면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넓고 얕은 냄비에서는 같은 손가락 한 마디라도 물이 훨씬 많습니다. 쌀이 적을 때(1~2인분)는 특히 부정확하니 계량컵을 쓰세요.

잡곡·현미

종류메모
현미쌀의 1.5배최소 2시간 불려야 합니다. 안 불리면 심이 남습니다
잡곡밥 (30% 내외)1.2~1.3배잡곡은 따로 불려서 섞습니다
찰기 있는 밥물을 조금 더찹쌀을 섞으면 물을 줄입니다 — 찹쌀은 흡수가 빠릅니다

냄비밥

전기밥솥과 달리 증발이 있어 물을 조금 더 잡습니다(1.2배 안팎).

  1. 센 불에서 끓입니다.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이고 12~13분.
  2. 불을 끄고 10분 뜸을 들입니다. 이때 뚜껑을 열면 안 됩니다.
  3. 뜸이 끝나면 주걱으로 아래위를 섞어 수증기를 날립니다.
밥이 질었다면 / 되었다면

질 때 — 뚜껑을 열고 약불에서 1~2분 더 두면 수분이 날아갑니다.

될 때 — 뜨거운 물을 두세 큰술 뿌리고 뚜껑을 덮어 5분 더 뜸 들이세요.

⏱ 온라인 타이머 → 뜸 들이는 10분, 브라우저에서 바로 맞출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밥 물양은 쌀과 1:1인가요?

아닙니다. 일반 백미는 쌀 부피의 1.1~1.2배가 기준입니다. 햅쌀은 수분이 많아 1.0~1.1배, 묵은쌀은 건조해서 1.2~1.3배로 잡습니다.

손가락으로 물 재는 법이 정확한가요?

냄비 바닥 면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넓고 얕은 냄비에서는 같은 한 마디라도 물이 훨씬 많습니다. 쌀이 적을 때(1~2인분)는 특히 부정확하니 계량컵을 쓰는 편이 낫습니다.

현미밥 물은 얼마나 넣나요?

쌀의 1.5배 정도이고, 최소 2시간은 불려야 합니다. 불리지 않으면 심이 남습니다.

밥이 질게 됐을 때는?

뚜껑을 열고 약불에서 1~2분 더 두면 수분이 날아갑니다. 반대로 밥이 되게 됐다면 뜨거운 물을 두세 큰술 뿌리고 5분 더 뜸을 들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