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툴살림 가이드

장례식장, 무엇을 지켜야 하나

자주 가는 자리가 아니라 매번 헷갈립니다.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2026년 08월 17일 작성

복장

검은 정장이 기본입니다. 없다면 어두운 색의 단정한 옷이면 됩니다. 급히 가는 자리라 격식보다 무채색과 단정함이 우선입니다.

순서

  1. 방명록에 이름을 적습니다.
  2. 부의금을 함에 넣습니다.
  3. 분향 또는 헌화를 합니다.
  4. 영정에 절 두 번(또는 묵념)을 합니다.
  5. 상주와 맞절 한 번 또는 목례하고 짧게 위로합니다.
분향과 헌화

분향 — 향을 한 개 집어 촛불에 불을 붙이고, 손으로 부채질하듯 끄거나 흔들어 끕니다. 입으로 불어 끄지 않습니다. 그다음 향로에 꽂습니다.

헌화 — 꽃의 줄기가 영정을 향하게 놓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헌화하는 곳이라면 향은 피우지 않습니다.

절은 두 번

산 사람에게는 한 번, 돌아가신 분께는 두 번 절합니다. 그 뒤 상주와 맞절은 한 번입니다.

종교에 따라 절 대신 묵념을 합니다. 기독교식이라면 헌화 후 고개를 숙여 기도합니다. 어느 쪽이든 결례가 아니니, 본인의 방식대로 하되 조용히 하면 됩니다.

부의금 봉투

위치무엇을
앞면 가운데賻儀(부의) · 謹弔(근조) · 弔意(조의). 한글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 써도 됩니다
뒷면 왼쪽 아래이름을 세로로. 소속이 필요하면 함께 적습니다

금액은 축의금과 비슷한 기준으로 보되, 홀수로 맞추는 관례가 있습니다. 결혼과 달리 새 돈을 준비하지 않습니다 — 미리 준비했다는 인상을 피한다는 뜻입니다.

하지 않는 것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 와 있는 것 자체가 위로입니다.

📋 사망 후 해야 할 일 체크리스트 → 사망신고·상속·보험까지 기한별 18항목. 1개월·3개월·6개월 안에 할 일

자주 묻는 질문

장례식장에 검은 옷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어두운 색의 단정한 옷이면 됩니다. 급히 가는 자리라 격식보다 무채색과 단정함이 우선입니다. 밝은 색, 큰 무늬, 반바지, 슬리퍼는 피하세요.

장례식장에서 절은 몇 번 하나요?

돌아가신 분께는 두 번, 그 뒤 상주와 맞절은 한 번입니다. 종교에 따라 절 대신 묵념을 해도 결례가 아닙니다.

향은 어떻게 끄나요?

손으로 부채질하듯 끄거나 흔들어 끕니다. 입으로 불어 끄지 않습니다.

장례식장에서 하지 말아야 할 말은?

사인을 묻는 것이 가장 피해야 할 질문입니다. “호상이시네요” 같은 말도 유족이 할 말이지 조문객이 할 말이 아닙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한마디면 충분합니다.